아이가 초등 1학년때 장난감처럼 치고 놀 수 있는 저렴이 전자피아노를 구매했는데 건반 플라스틱 소리도 많이 나고 건반터치감이 너무 가벼워서 학원 피아노로 쳤을때와 느낌이 많이 달라 집에서 연습을 하고 가더라도 학원에 가면 제대로 연주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또 페달을 밟을면 재봉틀 밟는 듯한 딸깍딸깍소리까지....
전공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싶어해서 피아노 선택하는데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다이나톤 dpr4160 으로 선택했어요~
건반 터치감이 묵직하고 소리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페달 밟아도 다른 소리가 안나는게 넘 좋네요 ㅎ
아이도 만족스러운지 1/8일 오전에 설치했는데 설치 기사님 가시자마자 주말 내내 피아노 연습을 했습니다. ㅎ
평소에도 1시간정도씩 늘 연습하던 아이인데, 피아노 바꾸고 나서 실력이 더 쭉쭉 늘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설치기사님은 꼼꼼하신 성격은 아니셨지만, 조립도 잘해주셨고 무엇보다 피아노 포장 박스까지 직접 분리수거해서 버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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