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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집에 집들이 갔다가 반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알뜰한 지인이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가기도 했고요. 

지인은 주방이나 보조주방에 놓을 자리가 마땅찮아 펜트리에 넣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 4개월 됐음에도 냄새가 없었어요. 

지인은 약한 한약냄새 비슷하게 냄새가 있다고 했는데 전혀 역하지 않았고 거슬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분쇄거나 건조로 처리하는게 아니라 미생물 양육이라 

음쓰로 좋은 일하는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해요. 그만큼 친환경적이라 좋아요. 

여기에 주말농장까지 하게 되면 금상첨화겠죠? 넘치는 부분은 퇴비로 사용가능하다고 하니깐요. 

2월 말에 신청해서 오늘 받자마자 설치하고 

(설치라고 할 것도 없어요. 코드 연결하고 수평만 맞추면 끝 )

설명서대로 미생물 제제를 넣고 물을 붓고 24시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첫날이라 음쓰는 줄 수가 없지만 그래도 국물 뚝뚝에 엘레베이터 따가운 눈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나네요. 

칼라도 넘나 고급져요. 안 보이는 다용도 실에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거에 살짝 아쉬움 ㅋㅋㅋ